카드뉴스 | 관 선택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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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의약속 관 선택방법
1. 고인의 안식처, 관
- 관: 고인의 주검을 담는 상자
- 재료: 나무, 돌, 토기, 도기, 옹기, 기와
- 관 사용법: 보편적으로는 시신을
담은 관을 그대로 묻습니다.
- 탈관이란?: 일부 지역에서는 관에서
시신을 꺼내 매장 후 관은 태웁니다.
2. 나무관의 종류
- 평관: 관 뚜껑이 평평한 일반적인 관
- 2단관: 관 뚜껑을 2단 처리한 고급관
- 특관: 체격이 큰 고인을 위해 큰 사이즈로 제작한 관
3. 돌로 만들어진 관, 석관
- 석관이란?: 돌로 만들어진 관으로,
유럽 상류층에서 널리 사용됐으며
매장하지 않고 건물 안에
안치하는 방식으로 사용
- 한국식 석관: 유럽처럼 돌로 만든 관이 아닌
광중(구덩이)에 넓적한 돌로 둘러쌓은
석곽을 만든 후 관을 넣는 방식
- 조선시대 석관: 석곽대신 석회를 칠해서
회벽을 만들었으며, 석회가 화학 반응을
일으키면서 미라가 만들어집니다.
4. 관 제작에 사용되는 나무
- 오동나무: 옛날부터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며 나무 무게가 가볍고 방충에 강함
- 솔송나무: 단단하고 휘거나 갈라지지 않고 방충에 강함
- 향나무: 관재 중 가장 고급에 속하며
견고성이 매우 뛰어나고 방충에 강해
시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
5. 관에 못질을 해도 될까?
- 정답은 YES: 고려시대, 조선 초기까지는
화려한 금속 장식과 못을 이용해
관을 짜는 게 일반적
- 현대에는?: 화장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유골에 이물질이 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속재료를 사용한 관은 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