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제상조회사 3일의약속, 코로나전용 장례비용 절감 상품으로 만족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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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7-15 11:47 조회4,267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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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각 지자체에서는 다중이용시설에 집합 제한 행정명령을 내리고 방역지침 준수를 권고하는 등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장례식을 치르고 조문객을 맞아야 하는 유가족도 걱정이 많다.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이모(46세. 교사) 씨는 “임종을 앞두고 병상에 계신 모친의 장례식을 준비하는 데 코로나 때문에 어떻게 장례를 치러야 할지 고민이다"며 “아무래도 많은 조문객을 맞게 되면 그만큼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주변 친지에게만 부고를 알리어 약소하게 장례를 치를 계획”이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현재 장례식장 방문 시에는 조문객 간 대면 접촉을 금지하고 1m 이상 간격을 유지해 조문을 해야 하며, 유가족이 외국에 있을 경우 입국을 하더라도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조문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조문객에게도, 상주 입장에서도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어 가까운 가족만 참여하는 간소화 장례문화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조 업계에서도 소규모 장례에 필요한 용품만을 채워 합리적 가격으로 내세운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조선미디어 그룹 헬스조선이 운영하는 후불제상조 3일의약속에서는 이러한 유가족의 필요에 맞춘 코로나 최적화 상품3가지를 내놨다. ‘코로나 무빈소99’, ‘코로나 화장전용 159’, ‘코로나 가족장 199’ 가 요즘 장례식장 문화를 반영한 코로나 기간 한정상품이다. ‘코로나 무빈소99’ 상품은 빈소를 차리는 것이 부담스러운 유가족을 위한 상품으로, 장례지도사 1명, 입관상례사 2명, 오동나무관 0.6치 1단관 등이 상품 구성에 포함되며, 앰뷸런스를 이용해 고인을 화장장까지 이송해 준다.
‘코로나 화장장 159’상품은 국가공인 자격증을 소지한 장례지도사 1인과 입관상례사 2명, 장례 전문 도우미 2명의 인력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오동나무관 0.6치 1단관, 화장용 고급 수의, 현대식 남녀 상복 2~3벌 등 화장으로 치러지는 간소화 장례에 꼭 필요한 장례용품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코로나 가족장 199’ 상품은 기존의 ‘준비된 199’ 상품을 변형한 것으로, 장례 전문 도우미가 1명 추가되어 총 3명이 지원되며, 상복은 남 3벌, 여 5벌이 제공한다. 또 버스나 리무진 이용 거리을 200km로 늘여 장례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유가족이 더욱 합리적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코로나 신상품은 코로나 기간이 지속되는 시기에 맞추어 한시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헬스조선 상례서비스팀 정현 팀장은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는 시기에 간소한 소규모 장례를 치르고자 하는 유가족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3일의약속이 유가족의 수요에 부응해 소규모 장례에 적합한 신상품을 출시하면서 시의적절하고 합리적인 장례문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