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어머니가 급격하게 건강이 나빠지시고, 장례를 어떻게 치러야 하나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지인을 통해 조선일보 계열사에서 상조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 알아보았습니다. 전화를 드려 상담을 받아보니 미리 가입하지 않아도 상을 치를 수 있다는 말에 어머니가 건강해지시길 바라며 혹시라도 상이 발생하면 다시 연락을 드리기로 했었습니다. 얼마 후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3일의 약속에 전화하여 장례를 마무리했습니다. 현장에서 가입해도 할인 혜택이 있다는 말에 회원가입도 했습니다. 가격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전화 상담부터 실제 행사까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장모님이 돌아가셨고, 한 번 가입을 해놓으면 6번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는 말과 지난번 행사의 깊은 만족감으로 다시 한 번 3일의 약속에 연락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두 번의 장례를 모두 만족스럽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장례를 치르는 일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직접 겪어보지 못하면 상조는 눈에 보이는 가격으로 비교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더 좋은 상조 회사를 만나지 못한 것 일 수도 있겠지만, 두 번의 장례가 정말 만족스러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모르는 부분이 많아 오해가 생길 때마다 날카롭게 질문을 드리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제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셨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앞으로 제 주변에 장례를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하는 지인이 있으면 아마 3일의 약속을 추천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