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장례를 치루신 가족분께서 문자로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갑작스런 문자로 연락을 드려 상담진행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임종하신뒤 어머니께서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그렇게 금술이 좋은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니셨지만

언제나 같이 여행도 다니고 같이 밥도 드시면 평범한 부부셨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떠나시고 어머니께서 혼자가 되어 버리시니 힘들어 하시네요

저와 제동생은 일에 바뻐 저녁에 그리고 주말에만 어머니와 같이 있습니다.

회사에 일찍 마쳐 어머니에게 갔는데.

아버지 사진만 보고 계시고 계셨습니다.

저도 눈물이 나서 같이 울었죠

매일 낮시간에 이렇게 계실 어머니 모습 때문이죠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본사로 전화를 했고 이용후기를 담당하시는분 연락처 부탁해서 이렇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가족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엇습니다.

가장 시급한것은 어머니 마음을 치유를 해야 된다는 부분에 공감을 했습니다.

어머니와 여행을 권유를 해주셨고 알아보니 어머니께서 가지고 계셨던 상조에 쿠루즈 여행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전화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3월에 출발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머니와 저는 그 여행에 가는 곳에 맛집과 관광지를 알아보며 시간을 보네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점점 아버지 사진만 보시지 않고 여행에 관하여 도서관에서 책을 찾으러 다니는 모습에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잊지못할것 같아요 장례만 진행하고 끝나는 상조가 아닌 같이 가는 상조로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