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터 마음의 각오는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너무나도 갑작스러웠던 어머니의 이별이었습니다.

저는 한가족의 가장이며 어머니의 단하나 뿐인 아들이었습니다.

어릴때 아버지를 먼저 보네고 그때는 장례라는 것을 모르는 나이라  장례진행에 아무것도 모르는 저이었습니다.

저에게 일어난 일이 현실감이 없었습니다.

병원의 직원들이 이야기 하는 상조에 대하여 들었습니다.

가입해둔것도 병원비를 위해 다 해지하고 그런 시점에 상조에 들었습니다.

상조회사 이름을 듣고 핸드폰으로 검색후 후불제 상조라 알았습니다.

그래서 밤 늦게 회원가입을 했고 한달뒤 어머니께선 영원한 이별을 하였습니다.

장례기간동안 의전팀장님께서 저의 비서가 되어 주기도 했고 후견인 그리고 장례와 장례후의 진행에 대하여 선생님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후 오신 복지사님들은 음식걱정 말고 장례에만 집중하시라고 하셔 마음 놓였습니다.

정말로 음식을 버리는 것 없이 딱 맞게 해주셧습니다.

전 문상객분들만 신경쓸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일의약속 가족분들 어머니의 마지막 이별에만 집중할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