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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후기 ] 내곁을 떠난 사랑스런 나의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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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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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목숨과도 바꿀수 있는 막내아이를 보내었습니다.

지난 몇년간 백혈병으로 힘겹게 싸우던 아이었지만 제가 옆에 있을때에는 힘들지 말라고 웃음을 짓고

혼자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며 때로는 혼자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저에게 이야기하는 아이었습니다.

몇일전 의사 선생님께서 이제는 가망이 없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장례를 준비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아이의 손을 놓을수는 없었습니다.

하루하루 아파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작은 몸에 수많은 연결줄들 남편은 이제는 보네 줘야 한다고 저의 손을 잡아 주었습니다.

마지막 숨소리가 들리지 않을때까지 전 아무것도 못하고 아이의 손만 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손을 잡아둔 사람은 3일의약속상조 접객을 담당하시는 분이었습니다.

혼절후 일어 나보니 옆에 계시며 손을 잡아주시면 계셨습니다.

남편은 장례 진행을 위해 장례지도사님과 의논 중이었습니다.

 

옆에서 힘내셔야 합니다. 말을해주시며 본인도 젊을때 아이를 먼저 하늘로 보넸다고 하셨습니다.

많은이야기를 하며 견딜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입관시간에 아이를 다시 볼수 있었습니다.

해맑은 얼굴로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장례지도사님께서 아이가 좋아했던 펭수인형을 사가지고 오셔서 옆에 같이 두엇고 아이가 좋아했던 옷을 받아 같이 입혀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손을 잡고 작별인사를 하였습니다.

병원에서만 있어 봄에 피는 꽃을 본적이 없는데 많은 꽃과 좋아하는 펭수 인형 그리고 입고 싶어햇던 옷까지 준비를 해주시는 지도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의전팀장님께 아이가 밖을 보고 싶어하니 야외에서 밖을 볼수 있는 납골당을 추천 해달라고 이야기를 하니

여러군데 문의하여 추모공원을 알려 주었고 사진만 보고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마지막 이별인 화장을 하고 유골함을 한없이 안고 울기만 하며 버스를 타고 납골당으로 가서 아이를 안치을 하고 집으로 오면서도

조문객을 담당하시며 언제나 곁에 계시는 너무 감사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장례식장에서 일을 하는것이라고 하지만 님은 제 곁에서 다시 장례식장으로 돌아오는 시간까지 옆에 있으며 저와 남은 아이들을 챙겨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들어하는 저희 가족과 3일동안 저희 옆에서 계셔준 의전팀장님과 3일의약속관계자 분들 감사드립니다.

잊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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