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집사람 편하게 곱게 모셔줘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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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1-03-15 1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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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으로 인한 집사람의 사망.
받아들이기는 싫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에서 급하게 알게 된 3일의 약속 상조..
한창의 나이에 떠난 아내를 떠나보내는 과정이다 보니 아무래도 소위 말하는 곡상이었습니다.
상주인 저도 모든 게 원망스럽고 힘들어서인지 장례지도사분께 무례하게 행동한 점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팀장님도 제 상황이 안타까우셨는지 저를 위로하시면서 무사히 장례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나마 글로 남겨야 할 듯싶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더 이상의 시련은 없기를 바라겠지만 장례가 필요하다면 다시 연락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의 집사람 편하게 곱게 모셔줘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