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례후기 ] 아버지 뵙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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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본문
비공개로 메시지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 너무 힘들어 회사 오후 반차를 내고 납골당에 갔습니다.
평일 오후다 보니 추모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 아버지와 많은이야기 나누었네요
살아계실때에는 말도 없고 그냥 인사정도만 했던 것이었는데.....
주말부터 계속 아버지가 생각나 무작정 보러갔네요...
납골당에 오니 지도사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시간나실때 이쁜 사진과 꽃으로 장식하라는 말이....
정말로 아버지의 자리가 외롭고 허전해 보였습니다.
저의 손이 망손이것을 깨달지 못하고 이것저것 옆에 분들의 보며 꾸며 보았습니다.
물론 어머니와 누나, 배우자에게 사진을 보넸는데 크게 한소리 들었네요..
다시 꾸며 보자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께서는 장례식때 도움을 주신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보네야 되지 않겠냐고 하셨네여.
3일동안 옆에서 어머니를 지켜주시고
때로는 말동무도 해주시며
내가족처럼 해주셨지만 수고비를 드릴려고 하였지만 극구사양 하신
지도사님과 기사님, 도우미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